19/03/24 SUN, 경제 및 대인관계에 대해서 주절주절

자본주의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와 권력은 자본, 즉 돈에서 나온다.

돈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지만

그리고 돈이 있어서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지만

필요할 때 없으면 불행해지고 무시당하기 쉽다


돈은 그래서 중요하다

* 돈은 좇을수록 손에 쥐기 힘들어진다.
The more you chase money, the harder it is to catch it.

- 마이크 테이텀

이 말처럼 사랑도, 대인관계도 적용된다고 생각하는데 집착하고 내 손에 넣으려고 더 의식할수록 멀어지는 경향이 심해진다.

사람 관계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인데, 내 인생에 베스트 프렌드는 4명 정도가 있다. 이들에게도 지금 최우선적으로 적용되는 내 핵심 문장은 과하지 않게, 부담주지 않게 관계를 유지해가는 일이다.

조금 피곤하게 살지만 사람을 사귈 때 난 그 사람의 인성이나 시간약속에 대한 진실성, 말에 대한 진실성, 의리를 주로 본다

부족하고, 잘나고 못나고, 돈이 많고 적고 이런건 안 보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진짜 내가 아무 것도 없을 때, 힘들었던 시절 벗은 평생 친구로 남기 위해서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려고 한다.

사설이 길어졌는데 본론으로 들어가서

돈에 대해서 욕심은 가지지 않을 것이다.

돈이 우선순위가 되버리면 인생은 불행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돈으로 적당하게 잘 살기 위해서는 부동산 1~2개, 좋은 차, 자녀교육비, 10~20억 정도의 노년 자금 및 여유자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회사가 망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서 돈을 엉뚱한 곳에 흥청망청 쓰지 않는다면 안정적인 투자를 한다면 충분히 지금도 실천 가능성은 있는 이야기다.

그런데 사람이기 때문에 더 많은 돈에 욕심이 안 생길 수는 없다. 그래서 당장 생각이 드는건 위의 최소한 위의 목표 범위 안에서 이루되 돈을 욕심으로 좇아야 하는 대상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배워가야 하는 것, 올바른 투자 방식에 대해 공부하는 것, 잃더라도 위의 목표점이 흔들리지 않는 선에서의 적절한 투자 개념으로 다가갈 생각이다.

돈 보다도 가족, 친구, 미래의 가족, 소소한 행복

이런 것들이 더 중요하다 그렇지만 내 역량을 경제, 돈에 최대한 학습하고 계발해서 큰 사람이 되고 싶다.

그게 27살 나의 짧고 부족한 관념이자 사고방식이다.

일단 EBS 고교 경제, 맨큐의 경제학 순으로 시작해서 정확한 지식 기본기를 쌓고 경제, 경영 서적이나 신문기사를 많이 읽어서 올해 안에 기본기는 확실히 다져놓고 싶다.

돈이 많아지든 적어지든 더 겸손해야하고 자만에 빠지면 안되고 허영심에 빠지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내 자신이 그래버리면 꼴불견이라고 생각하니까

의미 있는 각오여서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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