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3/28 THU, 자아성찰(1)

시간, 돈, 대인관계에 대한 고찰

 

첫 번째, 시간

 

회사가 끝나면 집에 온다.

 

7시 30분 ~ 8시 : 기상

8시 30분 : 출근

오후 6시 ~ 6시 30분 : 퇴근

오후 6시 30분 ~ : ?

 

회사를 다니면서 방통대를 재학하면서 레포트랑 시험 준비를 한다고 하면 되게 열심히 산다고 가끔 주변 사람들에게 그런 얘기를 듣는다.

 

그러나, 표면적인 이야기일 뿐 물론 과제 기간이나 시험기간 직전에는 하루종일 과제(REPORT)를 생각하면서 쓰거나 공부를 하지만 그래서 학점 3.8~3.9는 유지를 했지만 매우 비효율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 외 시간은 잉여도 이런 잉여가 없다. 현실과는 정말 도움이 안되는 일들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아무 생각 없이 누워있는다거나 스마트폰 인터넷 신문을 보면서 세상 돌아가는 부분에 대해서 그냥 관찰하고 또 관찰한다.

 

* 평가 : 심각 ●●●●●●

 

* 대안 : 회사에 있는 시간은 9~10시간 정도다. 잠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서 자는 시간이 5~6시간 정도다. 남는 시간은 8~10시간 정도이다. 이 시간을 어떻게 투자하냐에 따라 향후 5년, 10년, 15년 뒤에 일에 치여 그저 그런 사람이 될지, 더 나은 사람이 될지 결정 지을 확률이 매우 높다.

 

효율적이고 의미 있고 생산적인 시간 관리가 핵심이며, 독서/운동/자기계발(학원 등)/공부/대인관계 등으로 분배해서 무의미한 시간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한다. 시간은 내게 주어진 가장 가치 있는 보물이다.

 

두 번째, 돈

 

군대 전역하고 5년 이상 일을 하고 있지만, 바보도 이런 바보가 없다. 부지런하게 모았으면 5천만원 ~ 1억은 모았을텐데 마이너스 인생을 달리고 있다. 매우 심각한 문제다. 어떤 친구는 나보다 더 - 인생을 달리고 있고 또 어떤 친구는 성실하게 돈을 모아서 집도 사고 차도 산 친구도 있다. 주식으로 돈을 까먹고, 계획 없이 무차별 적으로 과소비 만행을 저지른다. 작년 한 해 소득공제 확인서를 확인해보면 월간 200~300만원을 소비한다. 그 돈이 자기관리(패션, 운동, 보약 등)에 들어간 돈도 아니다. 여친이 있었을 때 좀 과도하게 쓴 면도 없지않아 있지만 그건 핑계일 뿐. 차라리 그곳에 쓰인 돈은 의미라도 있다. 그냥 정말 의미 없이 배달음식 시켜먹고, 생각 없이 쓰고, 쓸때없는 곳에 과소비를 했다. 나 자신을 위한 투자, 적금의 개념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정말 무의미하고 또 무의미했다. 군대에서도 많은걸 배웠지만 전역 이후 지난 5년간 일을 하면서 크게 얻을 수 있는건 경험과 돈인데 이렇게 열심히 일했다는 사실은 일을 못하지 않는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 사회성이나 일 능률을 가르쳐줬지만, 그에 반해 돈이라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도, 운용하지도 못했다. 이렇게 살면 퇴사하거나 위기가 닥쳤을 때 말 그대로 먼 미래에 인생에 아무 것도 남는게 없으리라 판단이 든다.

 

* 평가 : 매우심각 ●●●●●●●

 

* 대안 : 과소비는 최소화 해야하며, 식비에 드는 비용은 최소한으로 그러나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해야한다. 배달의민족을 멀리 해야하며 항상 쓰기 전에 3번은 고민해야한다. 스폰지밥에 나오는 집게사장 소리 들을 정도로 독한 맘을 먹고 소비 형식은 반성할 것.

 

아울러 조만간에 -(MINUS) 인생이 + 인생으로 변하는 시점이 도래하니, 앞으로 돈 관리에 대해서 이 블로그에 경제/경영 관련 서적이나 강의를 많이 보고 여러 사람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들을 적을 실력이나 내실을 길러서, 안쓰고 월 수입의 일정 금액 이상은 무조건 모으면서 투자 개념이나 경제관념을 배워서 종잣돈을 모아서 돈을 불릴 연구를 해야한다. 계획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하며, 장기적으로 정말 비전이 있는 그런 계획이 주가 되어야 한다. 핵심은 이상하게 쓰지 말고 쓸때만 쓰고 독하게 잘 모아서, 그 모은 돈으로 투기나 도박이 아닌 투자나 물가상승률 대비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야한다. %의 마법은 대단하다. 아직은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작은 습관부터 고쳐나갈 것

 

세 번째, 대인관계

 

인생에 마음 터놓을 수 있는 친구는 2명이면 충분하다고 했던가, 그나마 위의 것들보다는 상황이나 여건은 조금은 낫다.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는 충분히 있다. 그리고 더 밝은 사실은 좋은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사실. 문제는 귀찮아서, 게을러서 이들을 만나는건 많이 주저하고 미뤄왔다. 조금은 달라질 필요가 있다. 이 좋다고 생각되는 사람들과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게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 억지로 친해져야 한다 그런게 아니고 그 사람에 대해서 더 알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한다.

 

 

* 평가 :  주의 ●●●○○○

 

* 대안 : 현재의 나는 '솔직히 사람 만나는게 제일 피곤하고 지치는 일이다. 그래서 왠만하면 진짜 친한 친구 아니면 만나지를 않는다.'주의인데 그런데 이건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내가 기억하는 초등학교 때의 나는 항상 친구 백명 만드는게 인생 목표라며 남녀 불문 없이, 나이에 상관 없이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밝게 웃으면서 다가가는 사람이었으니까, 상상하기는 어렵지만 그 때에는 날 좋아해주는 친구가 주변에 많아서 행복했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렇듯이 사람 만나는게 어떤 고정관념을 가지고 행동하냐에 따라 달라진다 최소한 이 안 좋은 관념은 부숴야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꾸면 충분히 잘해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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